맛있는데 초간단한 명란 볶음밥 만들기
얼마 전 명란젓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었었는데요
밥도둑 명란 계란말이 만들기 / 명란젓 요리, 냉장고 파먹기
밥도둑 명란 계란말이 만들기 얼마 전에 시장 갔다가 보니 명란젓 한통을 10,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파지 명란젓이긴 했어도 대충 15줄은 넘어 보였는데 마트 가면 4-5줄에 10,000원 돈 하잖아요
albo7395.tistory.com
오늘은 남편 도시락을 싸주기 위해 남아 있는 명란젓을 활용하여
볶음밥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조리법만 다르지 계란말이와 재료는 똑같아요
거기에 밥만 들어가면 되니 요리하기도 간단하고 편하니까
요런 스타일의 도시락 싸줄 때가 제일 좋더라고요 ㅎㅎ
재료 먼저 볼까요?
재료 : 명란젓 3개, 계란 3개, 파
취향에 따라 새우, 오징어등 해산물을 넣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양은 2인분 기준이에요
먹는 건 남편 혼자 먹지만...
파 송송 썰어주시고 ~
명란젓은 알만 발라줘야 하는데요
계란말이 글 보신 분이면 어떻게 하는지 알죠?
명란젓의 가운데를 쫙 갈라준 다음에
칼을 눕혀 알만 슥슥 발라주세요
다 되었으면 프라이팬으로 ~
기름 둘러 파 먼저 볶아주다가 옆으로 살짝 밀어 넣고
계란은 스크램블 해주세요
다른 팬에 만들거나 파를 볶기 전에 미리 해서 덜어놔도 되지만
어차피 섞이는 거 귀찮게 두 번 할 필요 없겠죠?
명란젓으로 간을 다 맞출 거니 계란에는 간을 하지 않아도 돼요
계란이 다 익으면 파와 섞고 나서 명란젓도 투하
명란젓을 섞어 주면 약간 개밥처럼 되는데
얼른 밥 넣고 볶아주세요
그러면 완성!
밥이 들어가니까 다시 맛있어 보이죠?
젓갈로 요리하면 간을 맞추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저기다 김치 얹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남편도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이상 오늘도 간편하게 끼니 해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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