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굴 소스 넣어 더 맛있게
오늘은 밥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매콤한 버전의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보았어요
비엔나소시지는 유통기한이 은근히 짧아서 빨리 먹어야 하는데
몇 번 볶아먹다가 물릴 때쯤 해 먹으면 좋더라고요
고추 양념을 빼고 케첩을 좀 더 넣으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밥반찬이 됩니다
똥 손도 가능한 초간단 레시피! 한번 알아볼까요
재료 : 비엔나 소세지 / 야채 뭐든지 (양파, 당근, 피망, 파프리카, 버섯 등) / 청양고추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굴소스, 올리고당 1스푼 / 케첩 3스푼 / 다진 마늘 조금 / 후추 톡톡
재료가 아주 간소하죠?
소시지 야채볶음은 먹다 보면 양파만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양파만 넣을라다가 야채볶음처럼 보여야 할 거 같아서
당근 꼬다리 남은 거 같이 준비했어요
귀찮아서 소세지도 칼집이 내져 있는 제품을 사용해보았어요
먼저 청양고추를 뺀 야채들을 식용유 살짝 둘러 볶아줍니다
야채가 살짝 익으면 소세지 넣어서 같이 볶다가
칼집이 살짝 벌어지면 양념을 넣어주세요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굴소스, 올리고당 1스푼 / 케첩 3스푼 / 다진 마늘 조금 / 후추 톡톡
굴 소스를 넣으면 더 깊은 맛이 나서 좋아요
저는 물 세 스푼 정도 넣고 졸여주듯 볶았어요
그리고 청양고추 넣어 양념이 잘 베일 때까지 섞어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아주면 끝!!
청양고추는 처음부터 넣고 볶아버리면
고추의 칼칼한 맛이 좀 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항상 요리할 때 마지막쯤에 넣어줍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다들 맛있게 식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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